박문수 초상 (보물 제1189-2호)

1. 본문

박문수 초상(보물 제1189-2호)은 조선 시대의 초상화로,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(1691~1756)를 그린 그림입니다.
지정 번호 및 명칭:

• 보물 제1189-2호
• 박문수 초상 (朴文秀 肖像)

• 원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429-13, 천안박물관 (삼룡동,천안박물관)에 있었으나, 현재는 여러 곳에 분산 소장되어 있습니다.
•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(2024-03-19)
•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(국립고궁박물관 소장) (2014-03-19)
• 천안 시립 박물관

• 조선 영조 때 제작 (1728년경)
• 박문수가 38세 때(1728년) 이인좌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분무공신에 녹훈된 당시의 모습을 그린 공신도상입니다.
• 종가에 전해오는 초상은 크기가 다른 두 점(대본 1점, 소본 1점)입니다.
• 대본: 호피가 깔린 의자에 앉아 있는 전신상, 초록색 관복, 두 마리 학과 구름무늬 흉배, 금장식 각대, 단아한 얼굴, 많지 않은 수염, 음영법 사용. (가로 100㎝, 세로 165.3㎝)
• 소본: 붉은색 관복을 입은 반신상, 정교한 화법. (가로 45.3㎝, 세로 59.9㎝)

•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질적 수준이 뛰어난 작품입니다.
• 공신상의 전형적인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.
• 수준 높은 화원의 솜씨로 평가됩니다.